시드니가 2030년까지 쓰레기 매립지 포화 상태에 이를 수 있다는 보고서가 나오면서 폐기물 재난에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NSW 환경보호청(EPA)은 새로운 해결책이 마련되지 않는다면 향후 5년 안에 매립 용량이 한계에 도달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경우, 폐기물을 다른 지역으로 옮겨 처리해야 하므로 가정과 기업의 폐기물 관리 비용이 크게 늘어날 수 있다.
NSW는 호주 전체 폐기물의 약 3분의 1을 배출하고 있으며, 이러한 추가 비용은 이미 생활비 위기에 직면한 가계에 부담을 더하고, 인프라 개발 속도를 늦출 수 있다고 지적되었다.
조사에 따르면 2015-16년부터 2022-23년까지 NSW의 전체 폐기물은 22.4백만 톤으로 증가했으며, 이는 19.4% 증가에 해당한다. 2022-23년 기준 NSW 주민 1인당 평균 폐기물 배출량은 2.7톤이었다.
호주에서 가장 오래 운영 중인 재사용 교육 센터인 ‘리버스 가비지’의 최고경영자 커스틴 주너는 재활용보다 창의적인 재사용으로 대규모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재활용은 에너지 소모가 크고 배출량이 많은 산업 공정정으로, 비용이 적당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플라스틱 병 하나를 재활용하는 데 기존 병을 다시 사용하는 것보다 최대 7배 많은 물과 이산화탄소 250그램에 해당하는 에너지가 필요하다. 이는 대규모로 보면 지속가능성의 비싼 환상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주너는 이어 “재활용은 재료를 분해하는 산업적 과정이며, 에너지와 배출을 수반한다. 반면 재사용은 즉각적이고, 저영향적이며 창의성을 중심에 둔다. 우리는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을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경고와 제안은 시드니가 직면한 폐기물 위기의 심각성을 보여준다고 9news가 보도했다.
교민잡지 editor@kcmweekly.com
[카카오톡] kcmweekly 추가
교민잡지는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교민잡지 editor@kcmweekly.com
[카카오톡] kcmweekly 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