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바니즈 총리 선호도 야당 당수 추월
예상 깨고 각축전 돌입

집권 노동당이 기지개를 펴고 있다. 5.3 연방선거를 앞두고 노동당의 지지도가 회복세를 보여 당초 기대와 달리 자유연정과 접전을 벌일 전망이다. 무엇보다 엘바니즈 총리에 대한 선호도가 자유연정의 피터 더톤 당수를 추월해 패색이 짙던 노동당에 생기가 돌고 있다. 

올해 초부터 더턴 당수에게 총리 선호도지지를 뺏겼던 앨바니즈 총리가 이를 회복했다.   

알바니즈는 선호하는 총리로서 더튼을 42 대 33%로 앞질렀다. 이는 올해 초 야당 대표에게 뒤진 이후 처음 생긴 반전이다.

지난 3월 30일 실시된 Resolve Political Monitor여론조사가 이번 연방 선거에서 앤서니 앨버니지와 피터 더튼 중 누가 승리할지에 대한 질문을 던졌을 때 불과 몇 주 사이에 큰 번화가 일었다.  

한 달 전만 해도 총리가 직위를 유지할 것이라고 답한 유권자는 34%에 불과했고, 43%는 야당 대표가 집권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공식적인 캠페인이 시작되자 42%가 앨바니즈가 이길 것이라고 생각하는 반면, 더튼이 이길 것으로 예상하는 사람은 34%에 불과하다.

Resolve Political Monitor 여론조사에서는 총리 Anthony Albanese가 야당 대표 Peter Dutton에게 잃은 지지율을 따라잡고 있다는 결과가 처음으로 나왔다.  사진 시드니 모닝 해럴드

여론조사기관 Resolve Political Monitor의 모든 주요 지표에서 큰 변화가 나타났다. 1차 투표, 선호하는 총리, 리더십 성과에 대한 평가, 주요 정책에서 어느 쪽이 더 나은지에 대한 질문에서 노동당이 큰 진전을 보였다.  

Albanese와 Dutton중 누가 나라를 앞으로 잘 이끌 수 있다고 믿을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서 Dutton은 작년 5월 이후 모든 조사에서 앞섰다. 그러나 이번조사에서는 Albanese가 29 대 27%로 약간 앞섰다.

노동당이 마침내 더 나은 정책과 더 설득력 있는 메시지로 유권자들을 되찾기 시작했다는 반증으로 여겨진다.  

총리 선호도
3월 30일 실시

Anthony Albanese / 42 %

Peter Dutton  / 33 %

Resolve Political Monitor

하지만 더튼은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를 다룰 수 있는 가장 적합한 지도자로서 알바니즈와의 큰 격차를 유지하고 있다. 더톤이 트럼프를 따라하려 한다는 암시에도   31 대 20%로 앞서고 있다.

이 조사에 따르면 노동당의 1차 투표 득표율은 지난달 25%에서 29%로 증가한 반면, 연립 정부의 핵심 지지율은 39%에서 37%로 하락했다.

Resolve의 이사인 Jim Reed는 모든 연령대의 남성과 여성의 노동당 지지 덕분이며, “중산층 호주” 부모의 지지가 약간 더 강해졌다고 지적했다.

그는 “2월의 이자율 인하와 지난주 예산 조치의 혜택을 가장 많이 받을 수 있는 일자리와 주택담보대출을 가진 유권자들 사이에서 노동당 지지로 변화가 있었다.”라고 분석했다.

교민잡지 editor@kcmweek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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