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주를 가로지르는 장거리 여행 중 NSW 외곽 깊숙한 곳에서 사라진 퀸즐랜드 가족에 대한 대대적인 수색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고 9NEWS가 보도했다.
NSW 경찰은 27세의 다리안 아스피널(Darian Aspinall)이 자신의 자녀인 윈터 벨라미(Winter Bellamy, 2세), 코다 벨라미(Koda Bellamy, 4세), 그리고 딸의 할머니 레아 구딩(Leah Gooding, 50세)과 함께 여행을 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들은 7일 일요일 오후 12시 30분부터 오후 3시 사이에 퀸즐랜드주 워리 게이트 로드에 있는 노쿤드라 호텔을 출발해 파 웨스트 NSW의 팩사들(Packsaddle)에 있는 숙소로 향했으며 경찰은 애들레이드로의 여행 중이었다고 전했다.
이들 가족이 도착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자 실종 신고가 접수되어 경찰 수사에 나섰다.
NSW 경찰은 성명에서 “경찰이 실종자 등록소, 퀸즐랜드와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 경찰의 도움을 받아 티부라, 브로큰힐, 윌캐니아, 팩사들 등 주변 지역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가족은 퀸즐랜드주 등록번호 729CV2의 차콜색의 현대 투싼을 타고 있었다.
네 명의 여행자들은 모두 백인이다. 경찰은 아스피널이 흑갈색 머리에 오른팔에 문신을 새기고 안경을 썼으며 아이들은 갈색 머리와 파란 눈을 가졌다고 밝혔다.
팩사들, 티부부라, 부러진 언덕, 그리고 주변 지역에 있는 사람들에게 지역별 문자 메시지가 발송되었다. 이들 가족이나 차를 본 사람은 1800 333 000 범죄예방센터로 연락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교민잡지 편집기자 | 이혜정(Kathy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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