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주민들 소음 공해 반발 거세

시드니 도심 서쪽의 한 클럽이 새벽까지 영업 연장허가를 신청하자 인근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다. 주정부는 침체된 호텔 업계의 활성화를 위해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하자 주민들의 반대청원이 지역 카운슬에 쇄도하고 있다. NSW 정부의 밤 문화 경제 활력화를 위한 개혁안이 시험대에 오른 셈이다. 시드니 교외의 점점 더 많은 술집과 클럽이 심야 영업에 눈을 돌리고 있다.

크로아티아 클럽이 캐나다 베이 카운슬에에 현재 오후 10시와 자정으로 제한되어 있는 거래 시간을 오전 3시로 연장하려는 계획을 제출한 후, 콩코드 주민들은 소음, 반사회적 행동, 교통 체증, 범죄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

1,400명의 회원을 보유한 이 클럽은 가장 가까운 집에서 약 50m 떨어져 있으며, 콘서트 등 연간 최대 10개의 “특별 이벤트” 기간 동안 당일 거래에 대한 심야승인을 원하고 있다.

즈보니미르 쿠르토비치 클럽 회장은 “영업 시간 연장은 지역 사회의 요구에 따른 것이며, 주민들이 집 근처에서 밤문화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업소의 신청서에는 심야 영업 제공이 NSW 주 정부가 최근 제정한 활력 개혁에 따른 것으로, 주의 야간 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그러나 이 제안은 즉각적이고 엇갈린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이 제안에 대한 우려를 표명한 주민들의 청원서, 사진 및 200건 이상의 제출물이 해당 카운슬에 접수됐다.

이 제안에 반대 의사를 표명하기 위해 카운슬 회의에 참석한 주민들은 새벽 3시 영업연장 허가는 주거 지역인 이 지역에서 소음 공해를 유발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Marrickville의 Greek Macedonian Club이 오전 2시까지, QT Parramatta는 오전 3시까지, Chatswood의 Great Northern Hotel은 오전 2시까지 영업연장 허가신청을 이미 제출했다. 

시드니의 몇몇 지방의회도 캠시, 페어필드, 혼즈비 등 교외 지역에 심야 “특별 엔터테인먼트 구역”을 계획하고 있다.

편집고문 | 박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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