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인이 유럽을 여행할 경우, 이번 주말부터 시행되는 새로운 자동화 출입국 시스템으로 국경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 10월 12일부터 비 EU 국가 국민이 비자 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유럽의 29개국으로 구성된 솅겐 지역에 입국할 경우, 공항, 철도, 항만등 국경에서 자동화된 출입국 시스템, ‘EES’가 단계적으로 도입돼 기존의 여권 출입국 도장을 대체하게 된다고 9NEWS에서 보도했다.
솅겐 지역은 대부분 EU 국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해당 국가 간 이동 시 별도의 비자나 출입국 심사를 거치지 않아도 된다. 비EU 국가는 아이슬란드, 리히텐슈타인, 노르웨이, 스위스가 포함된다. 단, 2020년에 EU를 탈퇴한 영국은 솅겐 지역에 포함되지 않으므로 모든 입국자는 여전히 국경 심사를 거쳐야 한다.
새 시스템인 EES(Entry/Exit System)는 단기 체류(90일 이하) 비EU 국민이 등록하도록 요구하며, 이는 여권정보와 생체정보, 입출국 기록 등의 개인정보를 IT 시스템에 등록하는 방식이다.
EES는 입출국 시 여권 도장을 대체하고, 불법 체류와 신분 위조를 방지하며, 테러 및 범죄 관련 보안 위험을 감시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솅겐 지역의 모든 국가가 EES를 사용하며, EU 회원국 26개국과 비EU 4개국(아이슬란드, 리히텐슈타인, 노르웨이, 스위스)이 포함된다. 호주 여행자는 여권 정보 제공 외에 지문 스캔과 얼굴 촬영을 해야 한다. 일부 국가는 셀프서비스 시스템이나 모바일 앱을 통해 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다.
시행은 단계적으로 이루어지며, 10월 12일부터 외부 국경에서 먼저 적용되고, 2026년 4월 10일까지 완전 운영될 예정이다. 스마트트래블러 정부 안내에 따르면 “국경에서 등록하고 지문과 사진을 촬영해야 하며,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다.
교민잡지 editor@kcmweekly.com
[카카오톡] kcmweekly 추가
교민잡지는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교민잡지 editor@kcmweekly.com
[카카오톡] kcmweekly 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