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미래를 대비한 커리어 전략 필요
인공지능(AI)으로 인해 10년 안에 13만 개 이상의 학위 소지자 대상 호주 일자리가 사라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호주 고용 및 기술청(Jobs and Skills Australia)은 향후 10년 동안 대학 학위가 필요한 일자리가 “약 13만 9천 개”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으며, 상경/경영 및 사회·문화 분야 졸업생을 위한 상위 10개 직종 중 4개가 자동화로 인해 “중간 위험”에 처할 것으로 전망했다.
JSA 분석에 따르면 대학 졸업생들에게 인기 있는 직종들이 위험에 처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계 및 금융 서비스(경영 및 상업), 행정 및 인사(경영 및 상업), 행정 및 인사(사회 및 문화), 법률 및 보험(사회 및 문화)은 두 분야 졸업생 모두에게 가장 인기 있는 상위 5개 직종에 속한다.
이 직종들은 AI 자동화로 인한 “완전한 일자리 상실” 위험도가 중간 수준인 것으로 평가됐다.
“대학만이 답이 아니다“
경영 및 상경계열 졸업생들이 선호하는 다른 주요 직업 분야인 광고/미디어, 영업 및 임원직은 AI로 인한 대체 위험이 낮은 것으로 평가됐다. 사회 및 문화계열 졸업생들의 경우, AI로 인한 대체 위험이 낮은 주요 직업 분야는 보건, 교육 및 광고/미디어 직종이다.
하지만 이러한 직종 중 상당수는 인공지능이 산업의 일부 요소를 장악할 위험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마이클 맥퀸 미래학자는 인문학을 공부하거나 대학 대신 전문 기술을 배우는 것이 “인지 능력이 많이 요구되지만 반복적인 업무”에 종사하는 사람들보다 취업 시장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게 해 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대학만이 답이이라는 생각을 버리고 직업 교육을 통한 진로 선택에도 동등한 비중을 두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지적했다.
대학 내에서 예술 학위가 길러주는 비판적 사고력과 창의성 덕분에 예술 학위가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JSA는 학위 소지자 13만 9천 명이 실직할 수 있지만, “반응형 기술 시장”이 구축된다면 10년 안에 경제에 10만 6천 개의 직업 훈련 일자리가 추가로 창출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레버 골드 고용 및 기술 담당 부위원장 대행은 “미래는 정해져 있지 않다”고 예측했다.
교민잡지 편집고문 박병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