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남동부 지역이 저기압의 영향으로 강한 바람과 폭우, 천둥번개를 동반한 악천후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

남호주(SA), 빅토리아주, 뉴사우스웨일스(NSW) 일부 지역은 10월 22일 강풍으로 인한 정전과 나무 전도 등의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 저기압은 이미 10월 21일 남호주를 강타한 뒤, 빅토리아 서부를 향해 남동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다.

기상학자 앵거스 하인스는 “22일은 봄철 중 가장 바람이 강한 날 중 하나가 될 것이며, 어쩌면 올 봄 중 가장 강풍이 부는 날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밤사이 강풍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이며, 10월 22일에는 빅토리아 동부와 뉴사우스웨일스 동부 지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현재 남호주, 빅토리아, 뉴사우스웨일스 전역에는 강풍 경보가 발령되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시속 90~110km에 달하는 돌풍이 예상된다.

특히 남호주 남동부, 빅토리아 대부분, 뉴사우스웨일스 남동부와 동부 지역(블루마운틴, 일라와라 포함)은 강한 기상 조건의 영향을 크게 받을 것으로 예고되었다.

하인스는 “22일 아침, 빅토리아 남서부에서는 시속 120km 이상의 돌풍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매우 드문 현상이다”고 설명했다.

빅토리아의 케이프 오트웨이와 남호주의 로브 사이 해안 지역은 22일 아침 시속 120~130km에 달하는 강풍에 노출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긴급 당국은 주민들에게 가옥, 차량, 전선 등에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대비할 것을 경고했다.

한편, 태즈메이니아 북부 지역도 강풍과 함께 최대 50mm의 폭우가 예상되고 있다.

남동부 전역의 기상 상황은 10월 22일 저녁, 저기압이 해상으로 빠져나가면서 점차 안정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9news가 보도했다.

교민잡지 editor@kcmweekly.com 
[카카오톡] kcmweekly 추가

교민잡지는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교민잡지 editor@kcmweekly.com
[카카오톡] kcmweekly 추가

교민잡지는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