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시드니 인너웨스트 버우드의 한 미용실에서 발생한 방화 의심 화재와 관련해, 경찰이 용의자들의 모습을 담은 CCTV 영상을 공개하였다.

긴급 구조대는 6월 13일 오전 5시경 버우드로드에 위치한 한 상점에서 화재 신고를 받고 출동하였으며, 도착 당시 이미 미용실은 불길에 휩싸여 있었다. 상점 위 주거용 건물에 거주 중이던 주민들은 화재 진압 과정에서 모두 대피하였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미용실은 손상을 입었다.

이후 경찰은 같은 장소에서 7월 2일과 7월 5일 두 차례에 걸쳐 여러 남성이 침입을 시도했다는 신고를 받고 추가 출동하였다.

공개된 CCTV 영상에는 한 남성이 현장을 뛰쳐나가며 바지에 붙은 불길을 털어내는 장면이 포착되었으며, 그는 주황색 고가시성 점퍼와 어두운색 바지(고가시성 줄무늬 포함)를 착용하고 있었다. 또 다른 남성은 마른 체격이며, 어두운색 후드티(흰 줄무늬)와 검은 바지를 입고 있었다고 전해졌다. 이들은 화재 이후 니콜레인(Nicholl Lane)을 따라 현장을 빠져나간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이 두 명의 신원을 파악하기 위해 제보를 요청하고 있으며, 목격자나 관련 정보를 가진 사람은 경찰 또는 범죄 신고센터(Crime Stoppers, 1800 333 000)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 사건은 현재 조사 중이며, 방화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고 9news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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