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식품 산업의 오랜 강자인 브럼비스 베이커리(Brumby’s Bakery)가 매물로 나올 예정이다. 이 브랜드는 지난 회계연도에 모회사에 1,220만 달러 이상의 손실을 끼쳤다.

리테일 푸드 그룹(Retail Food Group, RFG)은 2024-25 회계연도 실적을 20일 공개하면서 1,490만 달러 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순이익 580만 달러와 큰 차이를 보이는 수치이다. 이에 따라 회사는 브럼비스 베이커리 매각 절차에 들어갔으며, “적절한 제안이 나올 것이라는 보장은 없다”라고 밝혔다고 9news가 보도했다.

회사는 이해관계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브럼비스 브랜드의 장기적인 하락세가 지난 회계연도에만 1,220만 달러의 손실을 초래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향후에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비피스 파이(Beefy’s Pies)와 파이어하우스 섭스(Firehouse Subs)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브럼비스 베이커리는 1975년 멜버른 동부에서 첫 매장을 열었으며, 현재 호주와 뉴질랜드 전역에 수백 개의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다. 이 브랜드는 2007년에 RFG가 인수하였다.

RFG는 2025년 2월, 미국 샌드위치 브랜드 파이어하우스 섭스를 호주 시장에 도입하겠다고 발표했으며 장기적으로 165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호주 최대의 다중 브랜드 프랜차이즈 소유주인 RFG는 글로리아 진스(Gloria Jean’s), 도넛킹(Donut King), 비피스 파이, 크러스트 고메 피자(Crust Gourmet Pizza) 등 여러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미셸 파티세리(Michel’s Patisserie) 브랜드도 운영했으나, 2025년 2월 모든 매장을 폐점하고 남은 카페들을 글로리아 진스나 도넛킹으로 전환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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