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나는 호주 생활비를 감당하기 위해 신용카드에 의존하는 호주인이 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9news가 전했다. 파인더(Finder)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조사 대상 호주인 중 15%가 지난 12개월 동안 신용카드를 사용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7%는 시장에서 신용카드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소 6%는 일상생활비를 신용으로 충당했고, 5%는 이전 빚을 갚기 위해 신용카드를 찾고 있다고 답했다.
파인더(Finder)는 1,063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가 지난 한 해 동안 신용카드를 꺼내 든 호주인 300만 명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파인더(Finder) 신용카드 전문가 에이미 브래드니-조지(Amy Bradney-George)는 “신용카드는 비상시에만 사용했을 많은 사람들에게 재정적 버팀목이 됐다”고 말했다.
“가계에 대한 압박이 가중되는 것은 호주인들이 생존하기 위해 돈을 빌리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조사에 따르면 호주인의 6%는 신용카드를 항공사 포인트로 인센티브를 받았고, 3%는 여행 수수료나 보험료에 인센티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세대 중에서 Y세대의 10%와 Z세대의 9%는 X세대의 5%보다 증가하는 비용을 처리하기 위해 신용카드를 사용할 가능성이 더 높았다.
브래드니-조지(Bradney-George)는 “신용카드로 지불할 수 있는 금액 이상을 정기적으로 지출하고 있다면 이자 비용이 빠르게 증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모든 신용카드는 다른 기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당신이 무엇을 찾고 있는지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당신에게 맞는 카드를 찾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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