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시드니 인기 액세서리 ‘라부부(Labubu)’의 인기에 편승한 사기가 기승을 부리며, 트렌드에 민감한 소비자들에게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고 9news가 보도했다.
NSW 공정거래청(NSW Fair Trading)은 7월 1일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라푸푸(Lafufu)’라는 가짜 라부부 제품이 온라인상에서 유통되고 있으며, 일부 판매자는 물건을 배송조차 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경고했다.
공정거래청은 가짜 제품을 구분할 수 있는 특징으로, 진짜 라부부는 무광 포장 박스를 사용하는 반면 가짜는 유광 포장을 사용하며, 진품은 날카로운 이가 9개인 반면 가짜는 이의 개수가 다르거나 귀의 모양과 간격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소비자들이 안전하게 구매하려면 믿을 수 있는 공식 판매처를 통해 구입하고, 가격이 지나치게 낮은 해외 사이트나 리뷰가 없는 판매자는 피하는 것이 좋다.
라부부는 중국 수집용 피규어 브랜드 팝마트(Pop Mart)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2015년 홍콩 출신 아티스트 카싱 룽(Kasing Lung)이 그림책 속 캐릭터로 처음 창작하였다. 이후 2019년 팝마트와 협업하며 피규어와 액세서리로 재탄생하였다.
이 캐릭터는 블랙핑크의 멤버 리사가 개인 SNS를 통해 라부부를 공개한 이후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이로 인해 팝마트의 주가가 150% 이상 상승하며 MSC 차이나 지수에서 최고 실적을 기록한 종목 중 하나가 되었으며, 현재 회사 가치는 마텔, 해즈브로, 산리오를 합친 것보다 크며 600억 달러 이상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러한 인기를 틈타 가짜 제품이 유통되고 있어, 당국은 소비자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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