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조폐국은 제2차 세계대전 종전 80주년을 기념하는 한정판 주화를 발행했다. 주화 디자인에는 전쟁 이후 각 10년을 상징하는 빨간 양귀비꽃이 화환 형태로 그려져 있다.
제2차 세계대전에는 약 100만 명의 호주인이 참전했으며, 이 중 약 4만 명이 아시아와 북아프리카 지역에서 복무하다 사망했다. 양귀비꽃은 추모의 상징으로, 11월 11일에 기념하는 추모일(Remembrance Day)의 대표적인 상징이다.
이번 주화에는 양귀비꽃과 함께 보라색 리본이 들어가 있으며, 이는 슬픔과 상실뿐 아니라 존엄과 희생을 기리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호주 조폐국 임시 CEO 에밀리 마틴이 설명했다. 마틴은 “조폐국은 주화 디자인을 통해 호주의 역사를 이야기하며, 이번 주화는 참전한 이들의 용기와 희생을 상기시키는 강력한 기념물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주에는 일반 유통용 2달러 주화 최대 20만 개가 발행되며, 기념 주화 구매도 가능하다. 은화(proof coin)와 채색 미발행 주화(coloured uncirculated coin)는 11월 3일부터 6일까지 EQL 추첨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11월 7일부터 캔버라의 호주 조폐국에서도 판매된다. 은화 가격은 90달러, 미발행 주화는 22.50달러이다.
이번 발행은 호주 조폐국이 역사와 기억을 기념하는 방법의 하나라고 9news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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