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공공 서비스 비대화에 대한 여러 예상 구조조정 중 첫 번째로 NSW 정부 일자리 수백 개가 삭감될 예정이라고 news.com.au가 보도했다.
NSW 정부는 호주의 최대 고용주로 2023년 현재 453,210명의 인원이 근무하고 있다. NSW 주의 10분의 1의 사람들이 정부에 의해 어느 정도 고용되어 있는 셈이다.
이제 예산 위기, 막대한 상속 부채, 그리고 장기적인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정부는 공공 서비스를 축소하기 위한 많은 조치들을 시작할 준비를 하고 있다.
자동차 등록과 출생, 사망, 결혼부터 자연재해 응급구조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담당하는 초대형 부서인 Service NSW는 엄청난 인원을 줄일 수 있는 주요 구조조정을 단행한 최초의 부서이다.
지하드 디브 고객 서비스 및 디지털 정부 장관(Minister for Customer Service and Digital Government Jihad Dib)의 대변인은 “주로 COVID-19 팬데믹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수년간 상당한 단기 성장을 이뤘으니 수정된 조직 구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재 약 4,950명의 직원이 Service NSW에 고용되어 있으며, 이는 2019년 중반 COVID-19 팬데믹 직전의 거의 두 배에 달한다.
대변인은 “이것은 지속 가능하지 않다”고 말했다.
고객 서비스 부서(Department of Customer Service)는 얼마나 많은 자리가 없어질 대상이 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포함하여 의견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그러나 news.com.au는 구조조정의 결과로 수백 명의 직원들이 떠나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디브(Dib)의 대변인은 “Service NSW 변화는 현재 완료된 COVID-19 프로그램을 돕기 위해 도입된 것을 포함하여 자연 감소를 통해 계약자, 임시 직원 및 직원에게 주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팬데믹과 자연 재해에 대응하여 개발된 많은 프로그램들은 더 이상 이러한 집중적인 위기 지원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직원 감축에는 고위 임원이 포함될 것입니다 … 최종 인원은 직원과 노조와 협의하여 결정될 것입니다.”
지난 주 선거에서 노동당은 모든 부서에 걸쳐 고위 간부직을 총 15% 삭감하는 등 효율성의 강령을 내걸고 선거운동을 벌였다. 정부는 또한 공공 서비스에서 비용이 많이 드는 채용 대행업체의 역할에 칼을 들이대겠다고 약속하여 총 25퍼센트의 인원을 감축했다.
하지만, news.com.au은 NSW주에 근무하는 인력의 4분의 1이 해고될 것이라고 주장하는 언론보도들이 정확하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다. 대신, 잘못 보도된 25퍼센트의 수치는 원래의 계약 대행업체와 관련이 있다. 7News에 따르면 그레그 웰스(Greg Wells) Service NSW 최고 임원은 지난주 한 연설에서 일부 사업부의 인원이 최대 60%까지 감축될 것이라고 직원들에게 말했다.
news.com.au은 어떤 자리가 영향을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인해 발생하는 불확실성에 대한 불만이 Service NSW 직원들 사이에서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고객 서비스 부서(Department of Customer Service)는 내부 커뮤니케이션 노력의 적절성에 대한 질문에 응답하지 않았다.
정부는 구조조정이 고객 응대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딥(Dib)의 대변인은 “이 과정을 통해 현재 117개의 Service NSW 고객 서비스 센터 수가 줄어들지 않을 것이며, 시드니 북서부에 거주하는 사람들에게 추가적인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탈라웡(Tallawong)에 추가적으로 센터가 문을 열었다”고 말했다.
NSW 정부의 디지털 ID(Digital ID) 프로그램 투자의 일환으로 Service NSW 앱도 상향 조정되고 있으며, 기존 대면 고객 서비스를 유지하는 데 중점을 둘 것이다.
“또한 국민들이 보다 빠르고 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온라인 Service NSW 시스템을 통해 80개의 라이선스를 추가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Service NSW 내의 구조조정은 인원 감축을 수반하는 많은 비용 절감 조치 중 첫 번째 조치가 될 것이다.
NSW 공공부문의 지난해 정규직 역할은 2022년 대비 4.7% 증가했으며, 불과 12개월 만에 1만 7,265명이 추가 채용됐다.
지급되는 급여의 중간값은 95,984달러이다.
딥(Dib)의 대변인은 “전 정부가 우리에게 남긴 적자 규모를 감안할 때, 우리가 납세자의 돈에 계속 책임을 지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교민잡지 editor@kcmweekly.com
[카카오톡] kcmweekly 추가
교민잡지는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