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국영 항공사 콴타스(Qantas)가 국내선 전 노선에서 기내식을 전면 개편했다. 비즈니스석과 이코노미석 모두 새로운 메뉴가 도입되며, 약 70종의 음식이 6주 주기로 순환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메뉴는 호주산 재료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현지 농가와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9news가 보도했다.
콴타스 그룹의 고객 및 디지털 부문 최고책임자 캐트리오나 래릿(Catriona Larritt)은 “고객들은 비행 중 다양한 맛과 높은 품질을 기대한다”며 “이번 개편은 호주 전역의 지역 기업과 협력해 최고의 현지 맛을 선보이기 위해 세심하게 기획된 메뉴이다”라고 밝혔다.
이코노미 클래스의 대표 메뉴로는 훈제 토마토 처트니와 함께 제공되는 에그 앤 초리조 토스티, 더 핸드메이드 푸드 컴퍼니(The Handmade Food Co.)의 비프 소시지 부리토 랩, 시모네 로그(Simmone Logue)의 비프 라구 & 머쉬룸 파이, 그리고 유미 카르마(Yummy Karma)의 초콜릿 카라멜 슬라이스 등이 포함된다.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들은 더욱 다양한 고급 메뉴를 즐길 수 있다. 양고기와 로즈마리 파이(감자·완두콩과 함께), 훈제 연어와 주키니 피클·레몬 드레싱, 브리치즈 & 양파 타르트(비트루트 릴리시와 루콜라 곁들임), 코코넛·블루베리 & 레몬 브레드(레몬 커드 포함) 등이 새롭게 선보인다.
또한 레드와인 앵거스 비프(매시드 포테이토·그린빈과 함께)와 파르메산 크림을 곁들인 갈릭 새우 & 페투치네 등도 포함되어 있다.
콴타스는 매년 약 2천만 개 이상의 기내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개편을 통해 “모든 비행편에서 더욱 맛있는 선택지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번 메뉴는 6주 단위로 순환되며, 호주의 퍼스트 네이션(First Nations) 기업과의 협력도 강화되었다. 승객들은 허브 스미스(Uncle Herb Smith)가 운영하는 ‘드림타임 투카(DreamTime Tuka)’ 브랜드를 통해 호주 원주민 전통 식재료를 사용한 메뉴를 맛볼 수 있다.
또한 테리-앤 다니엘(Terri-Anne Daniel)이 설립한 여성 주도의 원주민 기업 ‘쿠이(Cooee)’의 잼 드롭 쿠키가 처음으로 기내식에 포함되었다. 이 쿠키는 그녀의 할머니 레시피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제품이다.
이코노미 메뉴의 주요 구성은 다음과 같다.
- 에그 & 초리조 토스티 (훈제 토마토 처트니) – 더 핸드메이드 푸드 컴퍼니
- 비프 소시지 부리토 랩 – 유미 카르마
- 초콜릿 카라멜 슬라이스 – 매너 프롬 헤븐
- 잼 드롭 쿠키 – 쿠이 쿠키
- 마카다미아 버터스카치 케이크 – 드림타임 투카
- 호박, 시금치 & 파르메산 키시 – 템테이션
- 비프 라구 & 머쉬룸 파이 – 시모네 로그
콴타스는 이번 개편을 통해 “고객 경험을 한층 풍성하게 만들고, 호주의 다양한 식문화를 기내에서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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