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 정부가 위탁 보호 제도 개혁에 역대 최대인 12억 달러 투자를 발표했다. 올해 주 예산안에는 20년 만에 처음으로 위탁 보호 수당 인상도 포함됐다고 9NEWS에서 보도했다.
재무장관 다니엘 무키(Daniel Mookhey)는 24일(화) 오후 예산안을 공개하며 이번 투자가 “뉴사우스웨일스 역사상 가장 큰 아동 보호 투자”라고 강조했다.
그는 “거의 20년 만의 첫 대규모 투자”라고 덧붙였다.
투자금 중 7억 9,760만 달러는 가정 밖 보호 아동과 청소년 지원에 쓰이며, 무키 장관은 이 분야가 “만성적이고 비극적으로 부족한 자금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위탁 보호 수당 20% 인상에 1억 4,390만 달러가 배정됐다. 이는 20년 만에 처음 수당이 인상되는 것이다.
이에 따라 5세 아동 보호자의 경우 2주마다 131.20달러(연간 3,411.20달러)가 추가로 지급되며, 14세 아동 보호자는 2주마다 176달러(연간 4,576달러)를 더 받게 된다.
무키 장관은 “위탁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게 사랑을 줄 수 있는 사람들이 경제적 여유를 가질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사례관리 인력 확충을 위해 2억 1,500만 달러가 추가 배정돼 200명 이상의 신규 인력을 채용하고, 2,100명 이상의 기존 인력에게는 임금 인상과 전문 교육이 제공된다.
100개의 신규 선임 사례관리자 역할도 새로 만들어진다.
무키 장관은 사례관리자 인력 지원 자금이 모텔에서 아동 보호를 위해 인력 업체에 지불하던 비용 절감에서 충당될 것이라고 밝혔다.
NSW 주정부는 비인가 긴급 숙소 제공을 중단해 20년 만에 처음으로 모텔에 머무는 아동이 없는 상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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