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늦었지만 제 아티클을 읽고 성원을 보내주시는 고객님들께 감사 드리며, 올해도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 드립니다.
부동산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지난 연말과 연초를 보내시면서 많은 부동산 현황 및 전망을 보아 오셨을 것이라 사료 됩니다. 주요내용을 크게 3개로 나누어 본다면 부동산 시장의 성장둔화, 이자율의 향방, 구매자 각자의 입장에서 본 좋은 부동산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부동산 시장 부분과 이자율 부분은 금번 아티클에서 다루고, 구매자 각자의 입장에서 고려해야 할 부동산에 대해서는 다음주 2편 아티클에서 다루고자 합니다.
우선 호주 전국을 보면 지난 2024년 12월과 4/4분기는 동일하게 -0.1%로 성장세가 주춤 하였습니다. 성장의 견인차였던 브리스베인 등 주요 도시들도 월 기준으로 마이너스(시드니, 멜번)성장 및 1%이하의 성장(브리스베인 등)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역(Region)도 빅토리아 주를 제외하고는 플러스 신장을 보이고 있으나 성장세 둔화를 시현 하였습니다. 따라서 새로운 시장 자극 요인(stimulus)이 없는 한 성장 정체가 지속될 가능성을 예상하는 전문가의 의견도 제시 되고 있는 형국입니다.
이러한 가운데 2025년 이후 시장의 성장세에 가장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으로 이자율 하락을 들고 있는 것이 중론입니다. 또한 PropTrack 시니어 어낼리스트 카렌 델로우(Karen Dellow)에 의하면 78%의 확률로 오는 2월 이자율은(cash rate 기준) 4.35%에서 4.1%로 하락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는 월 소비자 물가지수(CPI)가 2024년 11월까지 1년간 2.3%를 기록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데이터에 근거한 이자율 전망은, 주무부처인 호주 중앙은행(RBA)이 이자율 하락에 가장 큰 장애가 인플레이션 율이 RBA의 목표인 2%-3%내에 들어오지 않기 때문이라고 주장해 왔기 때문입니다.
이자율 하락이 2월부터 시동이 걸릴 경우 부동산시장의 활력이 다시 살아난다는 것은 의문의 여지가 없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이자율 하락전망을 가능케 하는 인플레이션 증가율을 좀 더 살펴 보면 부동산 시장이 다시 성장세로 들어 설 것이라는 전망에 힘을 실어 주는 요인들을 볼 수 있습니다. 우선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부동산 가격이 정체기라는 점입니다. 이자율 하락이 실제 시장에 반영되어 가격 반등까지는 시차(과거 이자율이 1%이하로 하락한 경우와 같이)가 있어 이자율 하락이 시동 될 때 구매 추진하는 것이 유리한 고지를 점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현재까지 부동산 시장의 난제가 건설 원자재의 상승과 인력 부족이라는 점이었습니다. 그런데 인플레이션이 RBA 목표 수치 까지 내려 오면서 2022년 6월 17.3%까지 치솟았던 원자재 가격이 지난 3개 분기 동안 1%대로 대폭 하락 하면서, 향후 공급 될 주택의 공급 속도 및 가격에 영향을 미쳐 활황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 됩니다.
마지막으로 선거를 앞두고 Mini city 등 대형 부동산 공급 프로젝트 발표(시드니), 관련 세금 절감(멜번), 대형 공공 프로젝트 발표(브리스베인) 등 주택 마련의 좋은 기회가 오고 있습니다. 부동산 시장은 하락세에서 다시 상승세가 강력히 예상되는 시점에 있습니다. 첫 주택/자가/투자 모든 형태의 주택구매 호기입니다. 다음 편에서는 어떻게 또는 어떤 부동산을 고려 해야 하는 것에 관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Harvey Kim/ 김흥국 컨설턴트
Property Consultant
M 0421 620 298
E harvey@riche-consulting.com
W www.riche-consulting.com
Youtube>> Riche Consulting
A Suite 23/ 809 Pacific Hwy Chatswood NSW 2067
저희 리체 컨설팅은 2009년 창립 이래 시드니, 멜번, 브리스베인에 자체 사무실을 보유한 컨설팅 회사로 부동산 투자를 통해 성공적인 자산 증식을 목표로 고객 여러분께 꾸준히 수익을 올려 드리고 있습니다. 부동산에 관해 문의 사항이 있으신 분들은 언제든지 문의 주세요.
Disclaimer:
본 칼럼은 부동산 관련 일반적인 이해를 위해 쓰였으므로 이와 관련한 법적인 책임은 지지않습니다
교민잡지 editor@kcmweekly.com
[카카오톡] kcmweekly 추가
교민잡지는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