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자들을 위한 아시아 항공사의 아름다운 경치를 위한 비행이 시작되었다.
시드니/싱가포르(로이트)-콴타스 항공은 호주 아웃백과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상공에서 7시간동안 경치가 좋은 여행상품이 10분만에 매진되었다고 밝혔다.
AX는 아시아에서 이륙하고 같은 공항에 착륙하는 ‘어디로든 비행(Flights to nowhere)” 상품을 제공하는 추세에 합류했다.
아시아 태평양항공협회에 따르면 코로나 바이러스를 통제하기 위한 국경 제한이 심해지면서 이 지역의 국제 여행이 97.5%나 급감했다고 한다.
대만 EVA항공 2618을 포함한 비행기와 많은 항공사가 비행이 취소됨에따라, TW와 일본 ANA홀딩스 9202T는 수익과 함께 조종사의 면허를 최신상태로 유지하기 위해 스페셜 관광 항공편을 제공한 바 있다. 보잉사 BA에서 콴타스 비행정도의 장거리 국제 여행에 이용되는 N787은 시드니에 착륙전에 울루루,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시드니 하버 상공에서 낮은 고도로 비행할 것이다.
콴타스 대변인은 좌석 등급에 따라 787달러에서 3,787달러 사이의 티켓을 업데이트했으며, 134석의 좌석이 빠르게 빠져나갔다고 발표했다.
이것은 아마도 콴타스 역사상
가장 빨리 팔린 티켓일 것입니다
라고 이어 말하기도 했다.
사람들은 여행과 비행 경험을 놓치고 있고, 기회만 있다면 좋은 경치를 볼 수 있는 비행을 많이 운영할 것이라고 하였다
한편, 환경보호론자와 온라인 논평자들로부터 이 비행은 좋은 이유없이 탄소 집약적인 여행을 장려하고, 기후 위기를 완화하는 데 필요한 정책과 가치 변화로부터 주의를 산만하게 하는 임시방편일 뿐이라는 비난을 거세게 받고있다.
콴타스 측에서는 비행에서 탄소 배출량을 상쇄하기 위해 돈을 지불하겠다고 밝혔으나 이는 실제로는 배출량을 줄이지 않을 것이라는 혹평을 들었다.
사실 이런 기획은 처음이 아니, 남극 항공은 26년동안 남극 상공의 경치 좋은 비행을 위해 콴타스 제트기에 전세를 낸 바 있으나 1979년 남극 대륙을 횡단하는 에어 뉴질렌드 항공 NZ 관광 비행기가 에레버스 산에 추락하여 탑승자 257명이 모두 사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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