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 Health는19일 오전 시드니 남서부 자택에서 COVID-19 확진 판정을 받은 5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되었다고 밝혔다고 Skynews에서 보도했다.
이 여성의 죽음은 현재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발생후 다섯 번째 사망으로, 코로나 바이러스가 시작된 이후 NSW에서 발생된 61번째 COVID19으로 인한 사망이다.
그녀는 지난 주말 경찰에 의해 기소되었던 바이러스에 감염된 후에도 근무한 것으로 알려진 27세의 쌍둥이 운송업자들의 어머니로 알려져 있다. NSW헬스는 성명에서 “NSW헬스는 오늘 50대 여성의 사망 소식을 안타깝게 전하고 있다. NSW Health는 그녀의 가족과 친구들에게 진심 어린 애도를 표합니다.” 고 전했다. 경찰은 성명을 통해 그들이 복지에 대한 우려에 대한 보도가 있은 후 오전 9시 15분경에 그린밸리 서스데이 플레이스(Thursday Place, Green Valley)에 있는 자택에서 신고가 접수되어 출동했으며, 리버풀 지구 사령부 소속 경찰관들이 집 안에서 50대 여성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그녀의 쌍둥이 아들 운송업자들은 21세의 남성과 함께 NSW의 공중 보건 명령을 따르지 않은 혐의로 토요일 기소되었다. 그들은 한 명이 COVID-19 양성반응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금요일 아침 시드니를 떠나 NSW 사우스 보웬펠스(South Bowenfields)와 오렌지(Orange) 지역에 들려 배달을 마친 것으로 알려진 후 기소되었다. 그들은 NSW Health로부터 전화를 받아 한 사람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들었음에도 불구 하고, 몰롱(Molong)으로 계속 이동하여 경찰의 저지를 받고 시드니로 돌아갔다.
NSW의 최고 보건 책임자인 케리 찬트 박사는 그 여성과 그녀의 가족이 간병 서비스와 교통편을 제공받았다고 말했다. 찬트 박사는 이번 사건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COVID-19로 “급속히 악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모친이 사망한 후 경찰들이 자택에서 작전을 수행하는 동안, 형제는 현장에 있던 차 안에서 격리될 수밖에 없었다. 주변 거리는 개인 보호 장비로 무장한 한 보건 요원들이 순찰을 돌면서 봉쇄되었다.
교민잡지 편집기자 | 김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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