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버스 운전자들의 파업으로 일부 시드니 버스 승객들은 무료로 이동했다고 9NEWS가 보도했다. 이너웨스트, 시드니 CBD, 올림픽공원, 스트라스필드, 록데일 등 6개 지역의 교통시스템 버스 운전기사들은 6일 버스 시동을 끄고 파업을 했다. 운전자들은 NSW 정부로부터 임금 인상과 근무 조건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시드니 버스 파업은 지난 몇 달 동안 세 번째다.
운수노조(TWU) 총무인 리처드 올슨(Richard Olsen)은 정부가 6구역에서 동등한 임금과 조건을 요구하는 운전자들의 요구를 무시했다고 주장했다.
올슨(Richard Olsen)은 “2018년 NSW 정부가 교통시스템에서 6개 지역을 민영화하면서 우리를 방치했다”고 말했다.
“정확히 같은 일을 하는 버스 운전사들이지만 2개의 임금과 근무 조건 하에 고용되고 있다.”
철도, 전차, 버스 연합의 사무국장인 데이비드 바비나우(David Babineau)는 버스 운전사들이 계속해서 파업 조치를 취해서는 안되며, NSW 정부는 그들의 요구를 들어줘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NSW 정부가 만든 엉망진창인 상황을 바로잡기 위해 버스 운전기사들이 여전히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사실을 믿을 수 없다”고 말했다.
노조는 자신들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더 많은 파업 조치를 취하겠다고 위협했다.
교민잡지 편집기자 | 김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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