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NSW 앞바다에 혹등고래 떼를 사냥하고 남극으로 남하하는 범고래들이 나타났다고 9NEWS가 보도했다.
포트 맥쿼리에서 출발한 포트 제트 크루즈에 탑승한 고래 관찰자들은 흑백의 포유류가 그들의 보트와 나란히 섰을 때 충격을 받았다. 이런 근접한 조우 직후 혹등고래 거대한 떼가 목격되었고, 이들은 배 근처를 떠나지 않았다.
야생동물 과학자 바네사 피로타(Vanessa Pirotta) 박사는 범고래가 혹등고래를 잡아먹고 있었다는 초기 보고가 있다고 말했다.
그녀가 영상 확인을 하는 동안, 그녀는 그것이 사실로 입증된다면 그것은 범고래 행동에 대한 귀중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9NEWS에 “고래 관찰자들은 이상하게 행동하는 혹등고래를 관찰했다”고 말하며 범고래의 혹등고래 사냥은 이전에 호주 서부 해안에서 기록된 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것은 범고래의 존재와 상응합니다. 동부 해안을 따라 범고래의 존재는 매일 일어나는 일이 아니라서 고래의 포식 관찰은 특히 흥미롭습니다.” 라고 그녀가 덧붙였다.
“호주 동부 해안에서는 범고래를 자주 볼 수 없습니다. 저는 2009년에 에덴 앞바다의 호주 바다에서 범고래를 한 번밖에 본 적이 없습니다. 이 광경은 호주 동부 해안에서 범고래의 존재와 행동에 대한 우리의 지식에 귀중한 공헌입니다. 이것이 동쪽 해안에서 범고래가 남하하기 위해 매년 일어나는 일이 될 것일지 아니면 단순히 우연한 일일지 궁금합니다.”
피로타는 범고래의 행동과 사냥터 선택이 “희귀하다”고 덧붙였다.
이 목격은 NSW의 한 부부가 남해안의 나루마 근해에서 범고래와 근접 조우한 지 불과 일주일 만에 이루어졌다.
그녀는 “동쪽 바다에 범고래 개체군이 따로 있을 수도 있고 지나가는 알려지지 않은 곳에서 온 개체군이 있을 수도 있다”며 뉴질랜드 개체군뿐만 아니라 호주 북서부와 남서부 범고래 개체군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 동물들은 큰 지리적 이동을 할 수 있습니다. 범고래는 우리가 가장 예상하지 못했을 때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개인 사진들은 우리가 그들이 알려진 개체인지 아니면 이 바다를 지나가는 새로운 범고래인지를 결정하는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
교민잡지 편집기자 | 이혜정(Kathy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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