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 최고경영자기구는 정부에 일련의 요구를 발표하면서 NSW의 소기업 4곳 중 1곳이 붕괴 직전에 있다고 경고했다고 9NEWS가 보도했다.
데이비드 하딩(David Harding) NSW 비즈니스 책임자는 정부가 전염병에서 살아남았지만 여전히 취약하고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을 돕기 위해 충분히 노력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하딩은 기록적인 인플레이션, 치솟는 금리, 높은 에너지 가격, 보험료, 그리고 상당한 세금 부담을 현재 기업들이 직면한 문제의 원인으로 지목했다. 그는 일부 사안들이 정부가 통제할 수 없는 사안임을 인정했지만, “그러나 우리 주 정치인들이 할 수 있는 것은 많다”고 말했다.

이 단체는 3월 선거에서 승리한 당선인이 사업에 필요한 세금을 인상하지 않고 숙련된 이민자들을 위한 비자의 수를 15,000개에서 30,000개로 두 배로 늘릴 것을 요구하고 있다.
최근 Business NSW가 9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30%가 다음 정부가 무역 조건을 개선하기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을 경우 문을 닫아야 할 것이라고 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단체가 다루길 원하는 다른 문제들로는 급여 세율 인하, 아이케어 (ICare) 프로그램 및 기타 산업 관계법의 재검토, 견습제도의 강화, 신생 기업들을 위한 재정 지원 등이 있다.
주의 임대 위기(rental crisis)가 기업과 경제 성장을 심각하게 저해하고 있다고 이 단체는 말했다.
설문조사 대상 기업의 거의 절반은 주택 부족이 숙련된 근로자를 고용하는 데 장애가 된다고 말했다.
시드니의 사업주인 조 갈라소(Joe Galasso)는 현재 상황에서는 직원을 고용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며, 이러한 상황은 그의 회사를 직접적으로 위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달 초 9NEWS Today에 “정말 끔찍합니다. 사업을 유지하기 위한 직원을 고용할 수 없기 때문에 많은 일자리를 줄이고 많은 돈을 잃어야 했습니다.” 라고 말하며 전기 요금이 엄청난 부담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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