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올림픽 파크 아쿠아틱 센터(Sydney Olympic Park Aquatic Centre)에서 태양열 패널에 불이 나 2천 5백 명 이상이 대피했다고 9news가 보도했다.
13일 오후 12시 15분, 건물에서 검은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차 6대와 소방 구조대원 24명이 출동했다.
소방대원들은 사다리 플랫폼을 이용해 시설 옥상의 불길을 잡고 45분 만에 화염을 진압했다.

사고 당시 센터에서는 수영 카니발(swimming carnival)이 진행 중이었다.
모든 사람들은 안전하게 대피했으며 보고된 부상자는 없었다.
아쿠아틱 센터는 남은 오후 시간 동안 문을 닫았다.

시드니 올림픽 파크 아쿠아틱 센터(Sydney Olympic Park Aquatic Centre)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이 시간 동안 인내심을 갖고 협조해 주신 모든 고객과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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