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정부는 주택 대출 및 저축 계좌의 제공자를 쉽게 변경할 수 있도록 은행 상품에 대한 다양한 변경 사항을 발표했다고 9news가 보도했다.
은행은 저축 계좌의 이자율이 변경될 경우 고객에게 알려야 한다.
또 다른 개혁안은 고객이 모기지 대출을 해지하는 데 필요한 양식을 ‘직접적이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대출을 더 쉽게 전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호주 은행의 커뮤니케이션 수준 향상은 고객이 다른 곳에서 더 나은 저축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시기를 파악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고안되었다.
짐 찰머스 재무장관(Treasurer Jim Chalmers)은 이러한 변화가 “고객이 더 많은 선택권, 더 낮은 가격, 더 나은 서비스를 통해 더 나은 거래를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개혁은 은행 간의 경쟁을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2023년과 2020년 호주경쟁소비자위원회(Australian Competition and Consumer Commission, ACCC)의 두 차례 조사에 따른 것이다.

호주 정부는 15일 두 차례의 조사 결과를 수용한다고 발표했다.

정부는 빅4 은행과의 경쟁에서 고전해온 중소은행의 경제 내 역할도 조사하기로 했다.
찰머스(Chalmers)는 15일에 브리즈번(Brisbane)에서 소규모 은행들이 어떻게 자금을 조달하는지 검토하고 정부가 신규 은행들의 시장 진출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규칙은 기본 예금 계좌에 대한 공시 요건도 개선한다.
금융 비교 웹사이트들도 개혁의 대상이 될 것이고, 이제 그들이 검토하는 상품의 제공자들과의 관계를 더 잘 공개하도록 강요될 것이다.
또한 비교 순위에 대해 더 투명해야 한다.

교민잡지 editor@kcmweek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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