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서부에서 37세 남성을 구타하고 찔러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세 명의 공격자에 대한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9news가 보도했다.
이번 범행은 몇 시간 만에 발생한 두 번째 범행이다. 조제 맥군(Josese McGoon)은 20일 친구와 함께 길을 걷던 중이었는데 검은 옷을 입은 복면 남성 3명이 차에서 내려 그를 공격했다.
맥군(McGoon)의 친구를 그들 중 한 명이 상대하며 주의를 돌렸고, 나머지 두 명은 맥군(McGoon)이 땅에 쓰러질 때까지 그를 구타하고 찔렀다.
맥군(McGoon)의 친구는 공격자들이 떠난 후 현장으로 돌아와 그를 웨스트미드 병원(Westmead Hospital)으로 데려갔다.
그는 부상으로 수술을 받았지만 오후 6시 직전에 사망 선고를 받았다.
경찰은 표적 공격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지만 그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앤드류 홀랜드 경찰서장(Superintendent Andrew Holland)은 “그들은 분명히 의도를 가지고 그 장소에 갔습니다. 그들은 무엇을 하려는지 알고 있었습니다. 피해자와 그의 친구가 잘못된 시간에 잘못된 장소에 있었던 것이 분명합니다.”라고 말했다.
“현재로서는 어떤 연관성도 알 수 없지만 대낮에 길 한복판에서 공격을 당한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불과 12시간 만에 발생한 두 번째 칼부림 살인 사건이다.
앞선 사건의 십대는 21일 보석을 거부당했다.
“모든 사람이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칼을 소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그것은 사회 전반을 걱정하게 만듭니다.”라고 홀랜드(Holland)는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