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 보건부는 고용량 MDMA 정제가 NSW 에서 유통되고 있다고 경고했다고 9NEWS에서 보도했다.

두개골 모양의 정제에는 일반적으로 예상되는 것보다 더 높은 용량의 약물이 들어 있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일부 정제에는 디펜틸론이라는 또 다른 각성제도 들어 있다.

태블릿은 파란색, 노란색 또는 분홍-주황색이며 “MYBRAND”라는 문구와 로고가 인쇄되어 있다.

NSW 보건부는 디펜틸론이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한 정보가 제한적이지만, 다른 각성제와 함께 복용하면 MDMA의 위험성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경고했다.

NSW 독극물 정보센터의 의료 책임자인 대런 로버츠 박사는 특히 축제 참가자들에게 더운 환경에서 고용량의 MDMA를 사용하면 심각한 질병이나 사망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로버츠는 “MDMA는 심각한 불안, 체온 상승, 발작이나 경련, 불규칙한 심박수 및 사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정제나 캡슐에 들어 있는 MDMA의 양은 같은 배치 내에서도 상당히 다를 수 있습니다.”

그는 MDMA 사용자들에게 축제 환경에서의 위험을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춤추는 것을 잠시 멈추고, 그늘을 찾고, 물을 마시는 것은 과열 위험을 줄이는 중요한 조치입니다.”

“당신이나 친구가 약을 먹고 몸이 좋지 않을 경우, 의료 서비스를 받는다고 해서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기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본인 또는 친구가 몸이 좋지 않을 경우, 즉시 Triple Zero(000)로 전화해 도움을 요청하세요. DanceWize NSW와 같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숙련된 현장 의료 제공자와 잘 훈련된 동료 자원봉사자 팀이 많은 주요 축제에서 여러분을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다른 이벤트 직원들도 고객을 돕도록 훈련을 받았습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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