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서부의 한 P-plater가 붐비는 고속도로에서 차가 여덟 번이나 굴러간 뒤 몇 군데만 베인 채 큰 사고를 면했다고 9NEWS에서 보도했다.

이 끔찍한 광경은 대시캠과 CCTV에 포착됐고, 흰색 아우디가 30일 오후 7시 30분경 카술라의 흄 고속도로 반대편으로 여덟 번이나 뒤집히며 공중으로 뜨기 전에 교통 체증을 헤치고 나가는 모습이 담겼다.

그러자 아우디가 똑바로 착지했고, 17세 운전자는 기적적으로 부상을 입지 않았다.

목격자들은 운전자가 손에 가벼운 부상만 입고 사고에서 빠져나오는 것을 보고 재빨리 그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이것은 매우 끔찍한 일입니다. 보는 것만으로도 매우 감정적입니다.” 목격자 Abhinandan Kumar가 말했다.

“자동차가… 한쪽이 완전히 망가졌어요.” “어떤 각도로 뒤집혔는지… 그는 운이 좋았다고 말할 수 있어요.”

운전자는 리버풀 병원으로 이송되어 필수 검사를 받았다. 세단차 한 대도 사고에 휩쓸렸고, 25세 운전자는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지역 주민들은 9뉴스에 흄 고속도로 구간이 사고가 잦은 곳으로 악명이 높으며, 시의회에 더 나은 안전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했다.

교민잡지 editor@kcmweekly.com 
[카카오톡] kcmweekly 추가
교민잡지는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