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남서부에서 발생한 총격과 차량 방화 사건은 ‘표적 공격’이라고 경찰이 밝혔다고 9news가 전했다.
목격자는 총격과 차량 폭발 직전에 집에 도착했으며, 거의 총격에 휘말릴 뻔했다고 말했다. 메리 보이어는 총격 소리와 차가 폭발하는 소리를 들었으며, 경찰은 3일 오전 1시 10분경 조지 홀의 하이그 애비뉴에 출동했다. 경찰은 보험 중개인의 사무실에 총알이 여러 발 날아갔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보이어는 “그것은 땅콩처럼 울리고 폭발하는 소리였다. 나는 ‘오 이런’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만약 내가 그들을 보고 그들이 차에 불을 질렀다면, 나도 총에 맞았을 것 같다.”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총격이 발생한 직후, 경찰은 배스 힐의 카와나 스트리트에서 발생한 차량 방화 사건에 출동했다. 소방대는 화재를 진압했으나 차량은 전소되었다.
경찰은 현재 세 명의 남성을 추적 중이며, 보험 중개인이 표적이 된 이유를 조사하고 있다. CCTV 영상은 마스크를 쓴 남성들이 차량에서 내려 총을 쏘는 장면을 보여준다. 이 공격은 표적이었으며, 두 사건은 연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우리는 보험 중개인의 소유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왜 이런 일이 발생했는지 확인하고 있다”고 대검찰관인 대런 슬라이가 말했다.
정보가 있는 사람은 범죄 수사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