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남서부에 버려진 수천 개의 쇼핑 카트가 리버풀 시의 새로운 계획에 따라 파괴될 예정이라고 9news에서 보도했다. 리버풀 시의회는 한때 “크록”이라는 기계로 낡은 매트리스를 찢었지만, 이제는 지역에 방치된 수천 개의 쇼핑 카트를 이 기계에 넣어 처리하고 있다. 시의회는 쇼핑 카트를 기계에 넣음으로써 금속을 재활용할 수 있게 되어 쓰레기 매립지에 버려지는 일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리버풀 시의회 운영 담당 부국장인 피터 시클루나(Peter Scicluna)는 “시의회는 매립지에 80만 달러를 지출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비용을 절감할 뿐만 아니라 수입도 창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조치는 방치된 금속 쇼핑 카트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나온 것이다. 올해 들어 이미 1개월 반 만에 뉴사우스웨일즈에서 8,000건 이상의 방치된 쇼핑 카트 신고가 접수되었다.
시드니의 여러 시의회는 소매업체들이 거리에서 방치된 쇼핑 카트를 4일 이내에 수거하도록 요구하는 법이 문제의 원인 중 하나라고 밝혔다.
리버풀 시 부시장인 피터 할리(Peter Harle)는 “우리는 법률을 변경하여 시의회가 즉시 카트를 압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더 높은 벌금으로 카트를 거리에서 제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소매업체가 올바르게 처리할 수 있도록 유인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시의회는 방치된 쇼핑 카트를 수거해 지역 창고로 가져가고, 소매업체에게 28일 내에 카트를 수거하도록 요구한다. 그 후 카트는 “크록”에 의해 파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