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성이 수영 중 실종되면서 호주 뉴캐슬 해안에서 대대적인 수색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9news에서 보도했다.
13일 오전 4시 35분경, 뉴캐슬에 위치한 뉴캐슬 비치(Newcastle Beach)의 쇼트랜드 에스플러네이드(Shortland Esplanade) 인근에서 실종 신고가 접수되었다.
경찰은 한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여성이 약 10분 전 바다에 들어갔으며, 이후 해변으로 돌아오지 않았다는 신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경찰, 해양 구조대(Marine Area Command), 마린 레스큐 NSW(Marine Rescue NSW), 웨스트팩 구조 헬리콥터(Westpac Rescue Helicopter)가 협력하여 실종 여성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 여성은 마지막으로 분홍색 상의, 검은색 바지, 맨발 차림으로 목격되었다.
마린 레스큐 NSW의 코트니 그린슬레이드(Courtney Greenslade) 구조대장은 해가 뜨기 전부터 자원봉사 구조대가 구조선을 타고 수색 작업에 투입되었다고 전했다.
“마린 레스큐 뉴캐슬 자원봉사자들은 NSW 경찰 해양 사령부와 함께 수색 작업을 계속할 예정이며, 지시가 있을 때까지 임무를 이어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13일 오전 현재 바다 상태는 양호하며, 파도는 1미터 이하, 바람은 시속 10노트로 동북동 방향으로 불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사건에 대한 정보를 가진 사람은 경찰이나 범죄 신고센터(Crime Stoppers, 전화 1800 333 000)로 제보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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