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브런즈윅헤즈 북쪽 사우스 골든 비치 앞바다에서 그물과 밧줄에 걸린 혹등고래가 구조되었다고 9news에서 보도했다.
이번 구조 작업은 강풍과 거친 파도 속에서 여러 기관이 협력하여 진행되었다. 고래가 밧줄과 낚시줄에 걸려 있다는 사실은 한 시민이 NSW 고래 구조 단체 ORRCA에 제보하면서 알려졌다.
현장에는 씨월드 재단과 브런즈윅헤즈 해양구조대가 출동했다. 초기에는 밧줄을 직접 걸어 끊으려 했으나 실패했고, 이후 큰 부이를 투입해 접근을 시도하며 줄을 자르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고래는 비교적 차분하게 머물며 구조에 협조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여러 차례 시도 끝에 밧줄과 낚시줄이 완전히 제거되어 고래는 자유롭게 헤엄쳐 나갔다.
씨월드 재단의 앤디 멀빌 선장은 “마지막에 줄이 모두 잘려 나가 고래가 풀려날 때는 언제나 기분이 좋지만, 오늘은 특히 더 감격스러웠다”고 말했다.
혹등고래의 이동 시기는 보통 11월 초에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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