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 경찰은 아시아계 노인 여성을 표적으로 삼는 “영적 사기”가 발생하고 있다고 경고했다고 9NEWS에서 보도했다.
사기꾼들은 주로 중국 노년 여성을 표적으로 삼는다. 이는 문화적 두려움을 이용하고, 그들의 가족이 악령을 끌어들일 위험이 있다거나 큰 위험에 처해 있다고 믿게 하는 것이다.
그런 다음 그들은 영혼과 위험을 막아줄 축복받은 아이템으로 사치품이나 돈을 바꾸도록 설득한다고 한다.
이 사기와 관련하여 경찰에 신고가 두 건 접수되었다.
한 사례로, 49세 여성이 76세 여성이 9월 25일 오전 8시 30분에 캠시의 에발린 스트리트에서 접근했다. 이 여성은 76세 노인에게 그녀의 딸이 심각한 부상을 입을 것이고 부상을 막기 위해 그녀의 재산을 축복해야 한다고 말했다고한다. 이 여성은 사기꾼으로 추정되는 여성 3명과 함께 집으로 돌아와 현금과 보석을 쌀과 물이 담긴 가마니로 교환했는데, 이 여성들은 이를 “축복받은” 것이라고 불렀다. 앞서 제기된 사건으로는 5월 8일 카브라마타의 존 스트리트에서 71세 여성이 접근당한 사건이 있다.
두 명의 다른 여성이 대화에 합류해서 71세 노인에게 그녀의 아들이 3일 안에 교통사고를 당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71세 여성은 현금과 보석을 비닐 봉지로 교환했는데, 그들은 그것을 “마법”이라고 불렀다.
여성들은 아시아인으로 보이며, 40대, 키는 150~160cm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들은 이런 여성들에게 접근당할 경우 개인 정보를 제공하지 말고, 가장 가까운 경찰서에 즉시 연락해 줄 것을 전했다. 해당 사기 혐의에 대한 조사가 계속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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