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초 군사 훈련 중 사망한 군인 잭 피츠기번(Jack Fitzgibbon) 상병의 유가족이 NSW 헌터(Hunter) 지역에서 열린 장례식에서 그를 추모했다고 9news가 전했다.
전 노동당 국방부 장관(former Labor defence minister)이자 헌터밸리 지역구 의원(Hunter Valley MP)인 조엘 피츠기번(Joel Fitzgibbon)의 아들이었던 33세의 잭(Jack)은 3월 6일 오후 6시 30분경 시드니의 왕립 호주 공군 기지(Royal Australian Air Force base)에서 낙하산 사고로 중상을 입고 사망했다.
앤서니 알바니즈 총리(Prime Minister Anthony Albanese), 리처드 말레스 국방부 장관(Defence Minister Richard Marles), 피터 더튼 야당 대표(Opposition Leader Peter Dutton)를 비롯한 수백 명의 사람들이 18일 세스녹(Cessnock)의 세인트 조셉 가톨릭 교회(St Joseph’s Catholic Church)에 모여 그의 장례식을 치렀다.
부모님과 형제자매들은 미리 녹음된 메시지를 통해 그를 추모하며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이 젊은 군인을 ‘애송이’이자 ‘금자탑’으로 기억했다.
헌터 밸리의 댄 레파촐리 의원(Hunter Valley MP Dan Repacholi)은 영결식에서 연설하며 피츠기번( Fitzgibbon)은 “영원히 기억될” “헌신적이고 용기 있고 이타적인” 군인이었다고 말했다.
“잭(Jack)은 많은 사람들이 이 나라를 위해 하지 않는 일을 했습니다. 그는 군인으로 복무하며 봉사했습니다. 이는 군인이 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보여줍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지금 이 순간에도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다른 모든 군인들에게 우리의 생각과 기도를 보냅니다. 우리는 복무 중인 모든 사람들을 돌보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