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시드니 도심(Sydney CBD)에서 경찰관의 머리를 찌른 혐의로 기소된 남성이 공식적으로 보석을 거부당했다고 9news가 보도했다.
엘비스 포아 경관(Constable Elvis Poa)과 동료가 하이드 파크(Hyde Park) 인근 캐슬레어(Castlereagh)와 파크 스트리트(Park Streets) 교차로에서 교통 업무를 수행하던 중인 오후 1시 직후, 34세의 오칸 오즈칸(Okan Ozcan)이 그들의 뒤에서 접근했다.
오즈칸(Ozcan)은 칼로 포아(Poa)의 머리를 두 차례 찔렀다고 한다. 그는 현장에서 도주했고, 부상을 입은 포아(Poa)와 여성 경찰관, 두 명의 경찰관이 파크 스트리트(Park Street)를 따라 하이드 파크(Hyde Park)까지 그를 추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즈칸(Ozcan)은 계속 칼로 무장한 상태로, 더 많은 경찰이 도착했을 때 경찰이 테이저건을 쏘기 전에 칼을 버리라고 말했다고 한다.
35세의 포아(Poa)는 두개골 골절 등 머리 부상으로 치료를 받고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20일 포아(Poa)는 세인트 빈센트 병원(St Vincent’s Hospital)을 퇴원했는데, 그의 아버지에 따르면 그가 가능한 한 빨리 일터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했다고 한다. 호리 포아(Hori Poa)는 “벌어졌던 일에 비하면 아들은 잘 지내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실제로 일터로 돌아가고 싶어 하지만 허용되지 않습니다.”
포아(Poa)의 행동은 20일 크리스 민스 총리(Premier Chris Minns)와 카렌 웹 경찰청장(Police Commissioner Karen Webb) 모두의 찬사를 받았다. 웹(Webb)은 “경찰이 쫓아가 체포할 수 있는 기지를 발휘한 것이 놀랍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민스(Minns)는 경관이 “엄청난 용기”를 보여줬다고 말했다. 오즈칸(Ozcan)은 19일 현장에서 체포되어 경찰의 보호 아래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퇴원 후 그는 살인 의도로 사람에게 상처를 입히거나 심각한 신체적 상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되었다. 그는 20일 공식적으로 보석이 거부되었다. 경찰은 아직 무작위 공격의 동기를 파악하지 못했다.
경찰은 정신 건강 문제를 배제했으며, 수사 과정에서 피의자의 전자 기기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