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 정부가 맞벌이 가정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약속한 100개의 무료 보육 센터 중 첫 번째 시설이 문을 열었다고 9news가 보도했다.
리버풀(Liverpool)의 글리양가리 공립 프리스쿨(Gulyangarri Public Preschool)은 4세 아동 8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이미 55명이 등록했다.
크리스 민스 주총리(Premier Chris Minns)와 프루 카 부총리(Deputy Premier Prue Carr)가 NSW 4기 임기 첫날에 새 시설에서 리본을 커팅했다.
프리스쿨은 공립학교와 같은 캠퍼스에 있어 부모가 다른 학년의 형제자매를 픽드롭 하기가 더 쉬워졌다.
프루 카 부총리(Deputy Premier Prue Carr)는 “자녀가 같은 캠퍼스에서 유치원에서 초등학교까지 다닐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새로운 센터는 주 정부가 약속한 100개의 무료 보육센터 중 첫 번째 센터이다.
카(Carr) 부총리는 “이것은 민스(Minns) 정부의 큰 선거 공약이었고, 임기 18개월 만에 처음으로 이행된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NSW 자유당(NSW Liberal) 대변인 사라 미첼(Sarah Mitchell)은 “100개 학교 중 첫 번째 학교라고 주장하는 것은 조금 과한 것 같다”며 “이전 정부에서도 이미 추진 중이었던 사업이다”라고 말했다. 크리스 민스 총리(Premier Chriss Minns)는 이에 동의하지 않았다.
그는 “우리는 지하철에 대해 이전 정부에 많은 공을 돌렸지만, 시드니 서부 공교육에 관해서는 그들이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들이 정부에 있을 때 공립 유치원을 하나도 짓지 않았습니다.”라고 카(Carr)는 말했다.
양측 모두 보다 저렴한 조기 교육에 대한 접근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데 동의하고 있다.
새로운 센터는 아이들에게 탄탄한 학교 기반을 제공하고 사교육비를 감당하기 어려운 가정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블랙켓(Blackett), 카브라마타 웨스트(Cabramatta West), 밀러 공립학교(Miller Public schools)의 프리스쿨 공사는 내년 초에 시작될 예정이다.
카(Carr)는 “2027년 1학기 첫날에 모든 프리스쿨이 문을 열 것입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