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 바다에 떠내려가던 한 남성이 애플 워치(Apple Watch)로 도움을 요청한 후 극적으로 헬리콥터로 구조될 수 있었다고 news.com.au가 전했다.
14일 일요일 오전 10시경, 응급 서비스는 바이런베이(Byron Bay) 인근의 NSW 노스 코스트(NSW North Coast)에서 약 1km 떨어진 곳에 있는 한 남성을 구조해 달라는 도움을 요청하는 전화를 받았다.
이 남성은 브로큰 헤드(Broken Head)에서 수영을 하다가 떠밀려 나왔고, 애플 워치(Apple Watch)로 트리플 제로(triple-0)에 도움을 요청했다.
서프 리빙 세이빙 NSW(Surf Living Saving NSW)는 골드코스트(Gold Coast)에 있는 웨스트팩(Westpac) 인명 구조 헬리콥터 승무원에게 연락하여 구조를 요청했다.
구조대원들은 해안으로 날아가 남성을 안전하게 구조한 후 브로큰 헤드(Broken Head) 북쪽의 해변으로 데려갔다.
구급차가 남성을 기다리고 있다가 현장에서 그를 도왔다.
웨스트팩(Westpac) 인명 구조 헬리콥터 서비스 퀸즈랜드(Queensland)의 수석 조종사 폴 깁슨(Paul Gibson)은 경계을 넘어 NSW의 구조대 동료들을 돕게 되어 기뻤다고 말했다.
“인명 구조는 여럿의 공동 노력입니다. 우리는 NSW와 함께 하늘에서 구조대를 대표하여 일할 수 있어 기뻤습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모든 분들께 물에 들어가기 전에 반드시 상황을 확인하시길 당부드리고 싶습니다. 겨울철에도 기상 조건은 빠르게 변할 수 있습니다. 의심할 여지 없이 한 생명을 구한 팀에게 큰 박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