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 브론테 비치를 찾는 사람들은 시드니 동부 해변에서 청소를 하지 않으면 안좋은 결과가 있을 수 있다는 경고를 받았다고 NEWS.COM.AU에서 보도했다.
크리스마스 축하 행사로 인해 브론테 비치는 수백 명의 사람들이 몰려들었고, 쓰레기로 뒤덮여 지역 주민들을 격분시켰다. 폴라 매셀로스 웨이벌리 의회 시장은 27일 화요일 스카이 뉴스에 경찰 병력을 더 늘리는 것을 포함하여 많은 예방 조치가 고려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여러 가지 선택지가 있다”며 “추가 경찰과 추가 경비원을 고려할 수 있지만 이 모든 것은 실제로 상당한 추가 비용이 들기 때문에 신중하게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고려 중인 또 다른 조치는 해변에 그룹으로 모이는 것이 허용되는 사람들의 수를 제한하는 것이다. 브론테 서프 라이프세이빙 클럽의 현지인이자 종신 회원인 데이비드 스톤은 “20년 만에 최악의 사태”라고 말했다.
그는 NCA 뉴스와이어와의 인터뷰에서 “쓰레기가 너무 심하게 버려져있어 지역 주민들과 구조대원들이 자발적으로 추가 시의회 청소부들과 함께 청소를 했습니다”라며, “개인적으로, 저는 속옷, 깨진 유리, 그리고 많은 마약과 비닐봉지를 포함한 병, 음식, 옷을 모았습니다. 모든 것이 그냥 모든 곳에 떨어졌다는 것이 슬프네요.”라고 이었다.
시의회 직원들은 여전히 크리스마스 날 저녁 늦게까지 공간을 청소하고 있다가 새벽 5시에 돌아와 작업을 마쳤다. 스톤은 이 혼란이 지방 의회가 주요 공휴일에 유료 티켓 시스템을 도입하도록 자극할 것을 우려한다고 말했다.
“브론테 비치에 울타리를 치고 황금 시간대에 입장료를 지불하는 것을 보는 것은 유감스럽고 싫겠지만, 사람들은 그들의 쓰레기에 대한 책임을 질 필요가 있습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크리스마스 날 소셜 미디어에 공유된 믿을 수 없는 장면들은 잔디 위와 모래 위의 그룹 사이의 간격이 거의 없는 해변이 얼마나 꽉 찬지를 보여주었다. 크리스마스 당일이었던 25일 일요일에는 기온이 26도까지 치솟자 사람들이 해변으로 몰려들었다.
사람들이 햇볕을 쬐며 피크닉을 하는 한가로운 모습이 사람들이 몰려들면서 해변 수건이 해안선을 뒤덮었다. 이 광경에 격분한 다른 현지인들은 혐오감을 표현한 페이스북 게시물의 댓글이 쇄도했다.
한 재치 있는 논평가는 해변가에 버려진 옷과 신발을 수거해서 지역 중고품 가게에 맡겨야 한다고 제안하기도 했다. 많은 댓글들은 관광객들과 현지인들에게 자연 경관이 엉망이 될 것이라는 실망의 메시지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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