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증과 언어장애가 있는 NSW 4세 남자아이가 “끔찍한 사고”로 심각한 부상을 입고 생명이 위태로운 상황이라고 NEWS.COM.AU에서 보도했다.
다키리(Dakiri)는 1월 13일 금요일 오전 7시, 앨버리 근처 라빙턴의 딕 로드에서 차에 치여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사고 차량이 현장을 떠났다고 주장하며, 아직 용의자는 체포되지 않았다.
구급대원들은 현장에 도착해 다키리에게 의심되는 머리 부상을 치료한 후, 그를 앨버리 병원으로 이송했다. 그 후 다키리는 멜버른의 로열 어린이 병원으로 이송되어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
다키리의 어머니인 리키 헐릭(Ricki Hullick)은 멜버른에서 아들의 치료를 계속 지켜보고 있으며, 가족 친구 피오나 케인(Fiona Kane)은 GoFundMe를 통해 리키와 그의 가족을 위한 모금을 시작했다.
“리키와 그녀의 아름다운 가족이 다키리의 끔찍한 사고를 겪고 있을 때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고 케인은 기부 페이지에서 밝혔다. 현재까지 약 2,000달러가 모금됐다.
경찰은 사고를 조사 중이며, 토요일에는 리버리나 교차사고 조사팀과 앨버리 형사들이 사고 차량으로 추정되는 리페인트된 홀덴 코모도르를 압수했다. 차량은 범죄 현장에 대한 포렌식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경찰은 사고 당시 화이트 색상의 차량에 대한 대시캠 영상을 찾고 있다. 1월 13일 오전 7시에서 7시 15분 사이, 레이스코스 로드와 휴미 고속도로, 라빙턴의 기니와 맥콜리 거리 주변을 운행한 차량을 목격한 사람들은 해당 영상을 제공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