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사우스웨일스(NSW) 미드 노스 코스트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연기가 시드니까지 흘러 내려 시민들이 2일 아침 두꺼운 연기 속에서 하루를 시작했다.
포트 스티븐스와 네롱 인근에서 밤사이 불타고 있는 산불로 연기가 헌터 밸리, 뉴캐슬, 센트럴 코스트를 거쳐 시드니까지 남쪽으로 이동했다. 이로 인해 시드니 도심 스카이라인에 연기가 깔리고 공기질에도 영향을 미쳤다.
뉴사우스웨일스 주 일부 지역의 공기질은 오늘 기준으로 나쁨으로 평가되었으며, 시드니 동부 교외, 로어 헌터 지역, 사우던 테이블랜드 지역 등이 포함된다. 한편, 주 북서부 티보부라 지역은 매우 나쁨으로 평가됐다.
시드니의 연기는 오전 동안 점차 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NSW 농촌 소방청은 일부 시민들이 2일 아침 연기를 보고 냄새를 느낄 수 있지만, 남풍이 불면서 오전 내로 연기가 점차 걷히고 해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무인 화재를 목격할 경우에만 긴급번호 000으로 연락할 것을 당부했다.
포트 스티븐스의 산불은 뉴캐슬에서 북동쪽으로 약 25km 떨어진 메도위와 오이스터 코브 사이에서 발생했으며, 현재 408헥타르까지 번진 상태이다. 네롱 남쪽 마이얼 호수 국립공원 지역에서는 4112헥타르 규모의 산불이 아직 완전히 진화되지 않았다. NSW 국립공원 및 야생동물 서비스 팀이 진화 작업에 투입돼 있다.
이번 상황은 시드니와 NSW 지역 시민들에게 공기질 악화와 산불 위험을 경고하는 사례라고 9NEWS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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