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폭력범 갈 곳 없다’
”경찰이 제대로 하지 않으면 사람들이 죽는다”
NSW 경찰에 3분마다 신고되는 가정 폭력을 사전에 방지하거나 이를 적절히 대처하는 경찰의 강력대응이 강화되고 있다. 가정 폭력은 NSW주 경찰 업무량의 약 60%를 차지하고 있다. 경찰은 매일 평균 438건, 3분마다 한 건씩 신고를 받고 있다. 연간 신고 건수는 16만 건에 이른다.
맥케나 국장에 따르면, 가정 폭력 전문 수사대의 형사부터 일반 직무 보호관찰 경찰관까지 동원해 경찰은 “범인을 추적하고 체포하는 데 이전보다 더 뛰어난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경찰은 중대 범죄에만 사용하던 기술을 가정 폭력 수사에 활용하고 있다.
경찰은 논란이 많았던 ‘가정폭력범 강제 통제’ 주 법안이 도입된 지 1년이 지난 현재 경찰이 가정 폭력에 맞서는 또 다른 전선에서 힘을 얻고 있다.
주 전역의 조사관들은 가해자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검색하는 강제 통제 방법으로 이를 사전에 방지하는 방범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1년간300건이 넘는 강압적 통제 사건이 수사됐고, 그중 8건이 법원에 계류 중이다. 협박, 스토킹, 괴롭힘과 같은 범죄에 대해 강압 통제법이 도입된 이후 해당 분야에서 900건의 추가 혐의가 가해자에게 적용됐다.
올해 현재까지 가정 폭력 살인 혐의가 8건 발생했다. 작년에는 주 전체에서 37건이었다
경찰당국은 시드니와 NSW 전역의 주요 범죄에 대한 새로운 데이터를 공개하고 있다. Herald지는 이 데이터를 사용하여 지난 10년 동안 살인이 발생한 위치를 표시하는 지도를 만들었다. 시드니 우편번호와 도시 외부 지역의 지방 정부 지역을 기준으로 작성됐다. 특정 지역 내에서 물리적으로 발생한 살인, 해당지역의 살인 피해자, 살인 혐의로 기소된 지역 주민들의 숫자를 보여주고 있다.
이에 따르면2014년부터 2024년 사이에 Mount Druitt를 중심으로 한 위성 교외 지역 2770 우편번호에서17명이 살해됐다. 지난 10년 동안 NSW 우편번호에서 가장 많은 살인 사건이 발생한 지역이 됐다. 이 지역의 우편번호 2770에서 발생한 17건의 살인 사건 중 7건이 가정 폭력으로 인한 사망이었다.
리버풀(14)과 뱅크스타운(13) 우편번호가 그 다음으로 많은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10년 동안 시드니 CBD에서 10명이 살해됐다. 그 중 그린 밸리에서 9명, 웬트워스빌과 길드포드에서 각각 8명, 파라마타, 피크허스트, 세인트 메리스, 킹스 랭글리, 보슬리 파크에서 6명이 살해됐다.
시드니 이외의 지방 정부 지역을 기준으로 센트럴 코스트에서는 31건의 살인 사건이 발생했다. 뉴캐슬은 23건, 레이크 맥쿼리, 트위드, 울렁공은 각각 16건, 숄헤이븐은 10년 동안 9건의 살인 사건을 기록했다.
“전반적으로 가정 폭력 건수가 증가하고 있지만, 올해 지금까지 파트너에 의한 살인 사건이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은 것은 이 같은 경찰의 대응이 주효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가정 폭력에 대한 대중의 이해가 높아지고 있는 것도 한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가정 폭력 주범은 ‘알코올’
술 취한 남자들이 여성들에게 가장 큰 위험을 초래하는 가정 폭력의 주범인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10년 동안 NSW에서 여성 피해자가 관련된 가정 폭력 사건이 230,217건 발생했다. 그중 3건 중 1건은 술과 관련된 사건이었다.
NSW 범죄 통계국 데이터에 따르면 노스 시드니, 모스만, 노던 비치, 울라라 등 시드니의 부촌 항구 일부 지역이 술과 관련된 가정 폭력의 비율이 타 지역보다 훨씬 더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본인이나 아는 사람이 성폭행, 가정 폭력을 당하고 있다면 1800RESPECT(1800 737 732)로 신고하면 된다.
교민잡지 editor@kcmweek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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