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주에서 9일 오전 침팬지 모글리가 숨진 채 발견되어 시드니 서부 동물원의 사육사들이 “깊은 충격”에 빠졌다고 9NEWS에서 보도했다.
동물원에 놀러온 방문객들은 그들의 차에 머물도록 요청 받았고, 당국이 모글리의 시신을 수습함에 따라 일시적으로 동물원 입장이 연기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정문 앞에 줄을 지은 모습들이 포착 되었고, 시체는 방수포에 쌓인채 유트( Ute : 비격식 소형트럭)에 실려 치워졌다.
이 동물원은 성명을 통해 현재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물원은 성명을 통해 “시드니 동물원은 사랑하는 멤버인 침팬지 모글리의 죽음을 알리게 되어 슬프다”고 밝혔다.
“모글리는 오늘 아침 우리 팀에 의해
침팬지 서식지에서 발견되었다.
우리는 현재 상황을 조사하고 있으며,
다시 한번 더 많은 정보가 알려진다면
입장을 표명할 것이다.
또한 탈출한 동물에 대한 언론 보도가
거짓이라는 것을 확인하고 싶고,
현재 사육사 팀은
깊은 충격과 슬픔에 빠져 있다.”
고 말했다.
교민잡지 편집기자 | 김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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