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장기간의 해양 폭염으로 서호주에서 기록상 최악의 산호 백화 현상이 발생했다고 9news가 보도했다.

호주 해양과학연구소는 애시모어에서 닝갈루 리프까지 서호주 전역의 최대 1,500km 해안선에서 대규모 산호 백화 현상과 산호 폐사가 발생한것을 확인했다. 이 현상의 정확한 규모를 파악하는 데는 몇 달이 더 걸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과학자들은 9월부터 해양 열파를 모니터링하기 시작했는데, 이 열파는 이후 8개월 동안 계속해서 심해졌다고 말했다. 열 스트레스는 12월과 1월에 최고조에 달했다가 약간 감소한 후 3월과 4월에 다시 최고조였으며 5월에야 다시 떨어지기 시작했다. 그 기간 동안 모든 산호초는 총 15주 동안 수온이 역대 최고치보다 최소 1도 이상 높았으며 필바라의 일부 산호초는 최대 30주 동안 수온 상승을 경험했다.

산호는 8주 동안 열 스트레스를 받으면 죽기 시작한다. 이번 열 스트레스는 2011년 라니냐와 2016년 엘니뇨 당시 대부분의 산호초에서 기록된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선임 연구 과학자 제임스 길모어는 기후 변화가 이전에 백화 현상이 없었던 산호초와 해안 일부 지역에도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길모어는 호주 산호초가 우려스러운 시기를 겪고 있으며,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또한 장기간 대규모 백화 현상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산호초가 완전히 회복되려면 10년에서 15년이 걸립니다.”라고 말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해양은 기록상 가장 따뜻한 해를 기록했다.

호주와 그 주변 해수면 온도는 1900년 관측이 시작된 이래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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