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한 남성이 경전철에 거의 치일 뻔한 순간을 포착한 가슴이 철렁하는 장면이 공개되었다.
영상에는 야간에 경전철이 달려오고, 두 사람이 선로를 가로질러 달리는 모습이 나온다. 경전철이 불과 몇 미터 앞에 다가왔을 때, 또 다른 사람이 무심코 그 뒤를 따르려다 한 행인이 배낭을 잡아당겨 사고를 막았다.
이 아찔한 상황은 NSW 주정부가 매년 실시하는 철도 안전 주간 캠페인의 일환으로 공개한 여러 영상 중 하나이다. 해당 CCTV 영상은 시드니 시내, 동부 교외, 파라마타, 뉴캐슬의 경전철 차량 내부에서 촬영되었다.
정부 통계에 따르면, 파라마타 신설 노선에서는 지난 12개월 동안 다른 노선보다 차량 관련 근접사고가 더 많이 발생했다. 이는 서부 시드니 지역이 새로운 교통 시스템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나타난 현상이다.
news.com.au에 따르면 존 그레이엄 교통장관은 “이 장면들은 보는 것만으로도 힘들다. 몇 센티미터나 몇 밀리초 차이로 훨씬 나쁜 결과가 날 수 있었다”라며 “경전철은 진로를 변경할 수 없고, 특히 85톤의 무개를 가득실었을때 정차하는 데 시간이 걸린다. 자신의 안전과 주변 사람들의 안전을 위해 항상 주의하고 규칙을 지켜야 한다”라고 말했다.
영상 속에는 차량이 달리는 경전철 앞을 가로지르거나, 오토바이와 스쿠터가 안전하지 않은 순간에 선로를 건너는 모습, 보행자가 거의 치일 뻔한 상황 등이 담겼다. 가장 위험한 장면에서는 경전철 운전사가 급제동을 걸었다.
뉴캐슬 영상 속에는 차량이 선로 위로 진입하는 장면, 자전거 앞바퀴가 선로 틈에 끼여 넘어지는 장면, 그리고 경전철 앞을 가로막은 4WD 차량이 충돌 후 회전하며 밀려나는 장면도 포함되어 있다.
제20회 철도 안전 주간은 8월 11일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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