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일 밤, 시드니 라이카트(Leichhardt)에서 전직 폭스 스포츠 기자 제임스 후퍼(47세)가 음주 상태로 주차된 차량 3대를 들이받은 뒤 자리를 떠나는 장면이 CCTV에 포착되었다고 9news에서 보도했다.

경찰에 따르면 그는 법적 기준치의 약 5배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 상태에서 자신의 유트를 운전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사고 당시 그는 현장을 벗어나려 했으며, 차량을 후진시켜 빠져나가려 했으나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웃 주민 폴 그린은 사고 직후 현장에 있었으며, 후퍼가 사건 현장에서 도망가려 했다고 증언했다. CCTV에는 후퍼가 사고 현장을 걷는 장면이 담겨 있으며, 한때 어둠 속으로 사라졌다가 다시 나타나 집 방향으로 돌아간 모습도 확인되었다. 그는 언덕 아래 원형 교차로 부근에서 경찰에 의해 붙잡혔다.

후퍼는 고도 음주 운전 혐의와 함께, 사고 차량 소유자에게 신원을 밝히지 않은 혐의로 기소되었으며, 9월에 다우닝센터 법원에 출석할 예정이다.

사고 다음 날, 그는 폭스 스포츠에서 NRL 리포터로서의 직위를 상실했다. 후퍼는 “럭비리그, 고용주, 아내, 자녀 모두를 실망시켰다”고 입장을 밝혔다. 폭스 스포츠 측은 그를 훌륭한 기여자였다고 평가하며, 개인적인 문제로 오랫동안 고통받아 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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