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레이드 대학교 주차장에서 근무하던 검사관이 할당량을 채우기 위해 가짜 벌금을 부과한 사실이 드러나 해고되었다고 9news가 보도했다.
사업주 브루노 엘리아스는 애들레이드 대학교 윌슨 주차장에서 불법 주차로 14건의 벌금을 받았는데 이상함을 느껴 조사에 착수했다. 그는 “애들레이드 대학교에 140A 주차 구역이 어디인지 몰랐기 때문에 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습니다.”라고 말했다.
문제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엘리아스는 이 벌금들로 인해 차량 압류, 등록 취소, 면허 취소 위기에 처하게 된 것이다. 그후 엘리아스의 끈질긴 조사 끝에 윌슨 주차장 직원이 가짜 벌금의 배후에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해당 직원은 엘리아스뿐만 아니라 자신의 지인들에게도 가짜 벌금을 부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엘리아스는 “제 친구 그룹에서 이러한 벌금을 받은 사람이 제가 아는 한 5명 있습니다.”라고 증언했다.
해당 직원은 일일 벌금 할당량을 채우기 위해 쉽게 눈에 띄는 차량 번호판을 이용해 가짜 벌금을 부과했다고 자백했다. 그는 무고한 운전자의 번호판을 시스템에 입력하고 증거로 검은색 사진을 첨부하는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엘리아스는 “이것은 큰 문제이며 최고 수준에서 조사해야 합니다. 용납할 수 없습니다.”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논란이 커지자 윌슨 측은 내부 조사를 진행하고 해당 직원을 해고했다. 또한, 부당하게 제재를 받은 고객들의 벌금은 취소되었다고 밝혔다. 정부 벌금 부과 부서는 대학 주차장에서 부과된 모든 벌금을 정확하게 부과되었는지 확인할 때까지 보류하겠다고 발표했다.
애들레이드 대학교는 이번 사건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하여 윌슨과의 계약을 해지했다. 이번 사건은 주차 검사 시스템의 허점을 드러내며, 보다 철저한 관리 감독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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