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빠르게 성장하는 사모 대출(private credit) 산업이 일부 대출업체의 손실 은폐 문제로 규제 당국의 경고를 받았다고 9news가 11월 5일 보도했다.

사모 대출(private credit)은 일반적으로 은행이나 공공 금융 기관이 아닌 사적인 투자자나 기관이 제공하는 대출을 의미한다

호주증권투자위원회(ASIC)는 2,00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한 사모 대출 시장에서 일부 투자자가 대출 손실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받지 못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는 소매 투자자에게 손실 위험을 안길 수 있으며, 더 넓은 경제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위원회는 밝혔다.

ASIC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8월까지 28개의 소매 및 도매 펀드를 대상으로 감시한 결과, 사모모 대출업체의 보고 및 조건 불투명, 수수료와 금리 차이에 대한 투명성 부족, 신용 위험 관리 미흡, 지배구조 약화 등의 문제를 확인했다.

위원회는 사모 대출 산업에 대해 대출 부실 정보를 명확히 보고하도록 하는 등의 개선안을 제시했다. ASIC 의장 조 롱고(Joe Longo)는 “호주 시장, 민간과 공공 모두가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있다”며 “강력한 시장은 강력한 시장의 신뢰를 의미하며, 이는 기업과 투자자 모두에게 장기적 혜택을 가져온다”고 말했다.

ASIC은 사모 대출 펀드의 부실자산 보고 기준이 기관별로 크게 달라 투자자에게 실질적인 상황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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