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교외의 한 절벽에서 자동차가 추락하는 순간이 영상에 포착되었다고 9news가 전했다.

차량이 도로를 달리다가 담장과 울타리를 부수고 절벽 아래로 곤두박질치는 장면이 어느 가정의 현관 카메라에 포착되었다.

운전자는 약 15미터 아래로 추락한 후 심하게 파손된 차에서 구출되었다.

사고로 인한 큰 소리에 놀란 이웃 주민들이 달려와 도움을 주었고, 인근 상인들이 먼저 현장에 도착했다. 70세 남성은 부서진 흰색 현대(Hyundai)자동차가 길바닥에 거꾸로 전복되어 있는 동안 약 20분 동안 갇혀 있었다.

해당 사고는 시드니 도심과 멀지 않은 Glebe의 Darghan과 Railway streets사이의 Darghan Street Steps 근처에서 발생했다.

이 남성은 경찰에 의해 구조되어 인근 로열 프린스 알프레드 병원(Royal Prince Alfred Hospital)으로 옮겨져 회복 중이다. 그는 안정된 상태이며 “의식이 있고 말을 할 수 있는 상태”라고 한다.

NSW 경찰(NSW Police)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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