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럴코스트 맥도날드 아르바이트로 시작해 1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해온 개빈과 레일리 맥레오드 부부가 자신들의 걸작이라 불리는 해변 주택을 매물로 내놓았다고 realestate가 보도했다.
이 주택은 완베럴(Wamberal)의 ‘오션 하우스(Ocean House)’로, 4년에 걸쳐 지어진 4층 규모의 대저택이다. 총 6개의 침실, 7개의 욕실, 4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차고를 갖추고 있으며, 매그라스 테리갈(McGrath Terrigal)의 매트 스타인웨이드(Mat Steinwede)에게 2,500만 달러의 가격 가이드로 상장되었다. 이는 2022년 와그스태프(Wagstaffe)에서 기록된 1,620만 달러의 지역 최고가를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맥레오드 부부는 15세 시절 맥도날드 계산대에서 일하다가 점차 경영으로 진출해 수년간 매장을 사고팔며 재산을 일궜다. 2019년에는 395만 달러에 오션 뷰 드라이브 57번지의 작은 해변가 코티지를 매입해 새 주택 건축을 시작했다.
개빈 맥레오드는 “이 집은 조용하고 사적인 공간이다. 스파나 라운지에 앉아 있어도 해변을 지나가는 사람들이 우리를 볼 수 없다. 달빛과 일출, 그리고 테리갈의 불빛을 감상할 수 있는 집이다”라고 말했다.
이 주택은 화이트+딕슨(White + Dickson) 건축가와 고급 시공업체 테코프(Tecorp)가 협업한 작품으로, 상업용 고속 엘리베이터, 지열 난방 수영장, 자동 청소 시스템, 올림픽급 수영 제트 등을 갖춘 첨단 기술 주택이다.
부동산 중개인 스타인웨이드는 “시드니에서 한 시간 거리에 이렇게 아름다운 해변이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완베럴의 이 집은 지금까지 본 것 중 가장 뛰어난 작품으로, 마치 해변 위의 예술 작품 같다”고 말했다.
노스커넥스(NorthConnex) 고속도로 개통 이후 시드니와 센트럴코스트 간 이동 시간이 단축되면서 이 지역 부동산 가격은 급등했다. 프로프트랙(PropTrack) 자료에 따르면, 완베럴의 주택 중위가는 지난 5년간 44% 올라 155만 달러에 이르렀고, 테리갈은 56% 올라 144만 달러를 기록했다. 코파카바나(Copacabana)와 아보카비치(Avoca Beach)도 각각 75%, 66%의 가격 상승률을 보였다.
프로프트랙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앵거스 무어(Angus Moore)는 “코로나19 이후 재택근무 확산으로 도심 외곽 지역에 대한 수요가 늘었으며, 센트럴코스트는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대와 좋은 접근성을 갖춰 수백만 달러대 거래가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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