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길 잃은 고양이 레오는 시드니의 웨스트 커넥스 터널에서 기적적으로 탈출했다고 9news에서 보도했다.
레오는 한 달 전, 최근에 주차된 차의 엔진 구역에서 찾아낸 유일한 따뜻함을 느끼고 있었다. 그 차는 시드니의 M8 터널을 시속 80km로 통과하면서 레오를 도로 위로 던져버렸다.

잠을 자던 레오는 급히 다가오는 차량 타이어를 피해 도로를 달려야 했다. 웨스트 커넥스 운영 관리자 질 콜린스는 “그 작은 고양이가 고속도로를 가로질러 달려가는 모습을 보는 것이 내 인생에서 가장 가슴 떨리는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레오는 떨어지면서도 빠르게 움직이는 엔진 부품들을 피해 나갔고, 차가 지나가면서 생긴 위험을 무사히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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