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주식시장이 30일 기준 호주중앙은행(RBA)의 9월 기준금리 동결 결정 이후 하락했고, 호주달러 가치는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yahoo finance가 보도했다.
벤치마크인 ASX200 지수는 14포인트(0.16%) 하락한 8,848.80을 기록했고, All Ordinaries 지수는 12.60포인트(0.14%) 내린 9,135.90을 기록하였다. 발표 이전 두 지수 모두 상승세였으며, ASX200은 9월 한 달 동안 1.4% 하락하며 다섯 달 연속 상승 흐름을 마감하였다.
이번 금리 동결 발표 이후 호주달러는 미 달러 대비 0.35% 상승해 66.02센트가 되었다. 시장에서는 이미 동결이 예상되었으나, Betashare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데이비드 바사네스는 이번 결정이 다소 매파적이었다고 평가하며 11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하였다.
그는 이번 성명이 단순히 금리 인하를 하지 않은 이유를 설명하기 위한 수단인지, 아니면 향후 금리 인하에 소극적이라는 신호인지는 불분명하다고 덧붙였다. 향후 전망은 10월 말 발표 예정인 9월 분기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달려 있다고 밝혔다.
eToro의 시장 분석가 조시 길버트 또한 이번 매파적 기조가 향후 금리 인하 계획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하였다. 그는 주식시장의 경우 추가적인 완화 정책 부재로 인해 특히 금리에 민감한 업종이 압박을 받을 것이라고 분석했으며, 미국 연준이 2025년에 금리 인하를 단행할 가능성이 있는 상황에서 호주달러는 단기적 완화 기대가 줄어들며 지지받을 것으로 전망하였다.
이날 거래에서 11개 업종 중 9개 업종이 하락하였다. 광물 및 산업 업종만이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BHP는 1.48% 상승한 42.53달러를 기록했고, 리오 틴토는 0.64% 오른 122.03달러를 기록하였다. 반면 포테스큐 메탈스는 0.27% 하락한 18.68달러를 기록하였다.
금 가격 상승세에 힘입어 금광업체들도 상승하였다. 노던 스타 리소스는 1.19% 오른 23.73달러, 에볼루션 마이닝은 0.93% 상승한 10.83달러, 라멜리우스 리소스는 2.65% 오른 3.88달러를 기록하였다.
호주 주요 4대 은행 중 3곳은 하락하였다. CBA는 0.91% 하락한 166.90달러, NAB는 0.32% 내린 44.15달러, ANZ는 0.54% 하락한 33.21달러를 기록하였다. 웨스트팩만이 0.05% 상승한 38.97달러로 소폭 상승하였다.
기업 소식으로는 억만장자 케리 스톡스가 세븐 웨스트 미디어의 회장직에서 물러나며, 이 회사가 오디오 기업 서던 크로스 미디어와 합병해 새로운 미디어 회사를 출범할 예정이다. 또한 부실 경영으로 거래가 중단되었던 카지노 운영사 스타 엔터테인먼트 그룹은 거래를 재개하며 1.1% 오른 0.09달러를 기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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