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ensland 주 고교는 4일부터 11, 12학년생들에게 교실수업을 허용했다. 

연방정부는 전국의 초. 중등 학교가 하루빨리 정상화할 것을 강력히 권하고 있다. 휴학이 장기화 될 경우 학생들의 수업능력이 저하되고 이에 따른 학부모의 부담과 교육산업 관련 실업자가 양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개학과 관련 주정부별로 온도차가 크다. 빅토리아 주나 타스마니아 주는 개학을 미루는 쪽이다. NSW주정부 역시 애매모호한 입장이다. 월요일부터 개학하는 공립학교는 학생별로 주 1일, 12학년은 주 3일 등교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그러나 12학년의 경우 주 5일 교실수업을 권고하는 등 오락가락하는 형국이다. 

학교측은 주정부의 애매모호한 권고에 불만이 크다. 학부모들도 마찬가지다. 확고한 정책을 만들기가 힘든 상황이다. 

사립학교는 다음주부터 거의 모든 학교가 12학년에 대해 정상수업을 실시한다. 그리고 학생이나 학부들이 원하면 등교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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